7년전쯤 구입하고 오랜만에 이불 세트 드디어 맞췄어요^^
월요일에 도착했는데 퇴근 하면 너무 피곤해서 이제야 후기써요ㅠ

머스터드 코코아 디자인도 색도 너무너무 이뻐서 반했는데
핑크 매니아라 핑크로 색을 바꿔서 부탁을 드려봤습니다!

2주뒤에 도착한 이불 세트를 받은날!
집에 있는 소공녀 이불과 색이 달라서 그랬는지 처음엔 조금 어색하더라구요^^; 하지만!! 이것은 선물인것인가+_+?? 하고 보니
작은 배게 (쪼꼬미 라고 부르고 있어요ㅋㅋ) 를 선물로 주셨더라구요
너무 감사드려요~!! 안그래도 작은 배게 갖고 싶었는데 어찌 이리도 잘 아시고ㅜㅜㅜ 감동감동!! 솜도 너무 좋은솜인건지 항상 배게가 불편해서 목이 불편했는데 원래 쓰던 배게 위에 이아이 올려서 누우면 딱 좋았어요~

그러고 나서 5일정도 사용한 지금..
눈에 익숙해지니 이젠 너무나도 이쁘고 고급진 핑크로 보여요
이불 디자인은 말할것도 없이 고급지구요!

좋은 솜으로 누빔 하시는거라고 하셨던거 같은데
안에 따로 겨울용 솜 안넣어도 너무 따뜻해요
가을 겨울용으로 딱인거 같아요 정말 너무 포근!!
누빔 고민하신다면 꼭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뒷면은 뭐랄까요.. 호텔침구 느낌 난다고 해야하나
보들 하면서 딴딴한 느낌(?) 표현 하기 힘든데 피부에 닿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예상치도 못한 안쪽 천에 완전 반했어요!

이쁜 이불 배게들 너무 감사드려요^_^ 영원한 단골 할래요
(얼른 큰 침대 사서 침대커버도 다시 맞추고 싶어요ㅋㅋ)